◎ 말씀 : 요 3:28~30 ◎ 찬송 : 301장(통 460장)
나의 전성기가 지나가면서 나를 능가할 새 사람이 등장하는 것을 볼 때 온갖 종류의 고통이 엄습하기 쉽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침례 요한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심으로써 자신의 침례 사역이 사양길에 접어들게 된 것을 기쁘고 즐겁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높이는 것임을 잘 알았기에 감사하면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해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헌신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는 것입니다. 침례 요한의 헌신과 겸손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깨달음을 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어떠한 수고와 희생이 있을지라도 감사함으로 헌신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