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교회개척학교가 9일 개강해 내년 1월까지 10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 첫 순서로 세계선교센터 11층 공동회의실에서는 개척국장 백근배 목사의 사회와 기도, 이장균 부목사(교무 담당)의 설교로 개강예배가 있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 4:2)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장균 목사는 “하나님이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 손에 든 지팡이를 통해 기적을 보여주셨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세상과 차원이 다른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음을 기억하고 모든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이장균 목사는 ‘교회개척의 소명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26기 교회개척학교 교육생은 총 4명이며 개척 행정 실무, 교회 개척 준비, 개척 현장의 이해, 목회 개발, 개척 사례 발표 등을 주제로 주2회 온라인 및 현장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 강의는 이장균·김호성 부목사와 백근배·엄진용(기하성 총무)·양요한(순복음밝은빛교회) 목사가 나서며 온라인 강의는 기존 영상 콘텐츠가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