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10개 교회 짓고 싶어요”
코트디부아르에서 순복음의 영성을 현지인들에게 전파하고 있는 김선자 선교사가 잠시 귀국해 현지 상황과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08년 남편 장태식 선교사 소천 후 남편의 유지와 사역을 온전히 이어나가고 있는 김 선교사는 “남편은 생전에 ‘내가 기찻길을 따라 10개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했다. 하나씩 이루어졌고 뒤돌아보니 8개가 됐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다면 2개를 더 지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아그보빌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방기에, 알라니, 미티시, 부암뽀, 뚜레누순복음교회가 설립됐고 까마부르, 오리암뽀순복음교회가 건립 중이다. 이 교회들을 김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 2명과 15명의 평신도 사역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순회 목회를 하며 말씀을 전한다. 아직도 내전의 상처와 종족 간 갈등이 있지만 그때마다 사역자들이 누구보다 먼저 가서 화해와 중재의 역할을 감당한다. 마지막으로 김 선교사는 “사역자들 전체는 한 달에 한 번 모여 순복음 식으로 금식기도하며 성령 충만을 부르짖는다”며 코트디부아르를 위한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