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2대교구 1기 영성학교 마지막 강의 및 수료식이 1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성학교 수료자인 1대2 및 3450 지·구역장 120명과 성도 등 300명이 참석했다. 김정대 목사의 사회, 지구장 이종철B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교구장 이재하 목사는 고린도후서 8장 1~5,9절을 본문으로 이번 영성학교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다. '나눔과 섬김의 영성'을 주제로 강의한 이재하 목사는 "나눔과 섬김은 은혜가 흘러가고 순전함이 전달되는 통로이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통로다. 지·구역장의 섬김을 통해 이런 은혜가 넘쳐나야 한다.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기적의 응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구역의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1기 영성학교 수료식에서는 주간반 90명 대표 공석분 권사에게, 3450을 대상으로 한 야간반 50명 대표 최보경 집사에게 수료증과 기념주화가 전달됐다. 또 만점자 15명 포함 최우수자 23명을 대표해서는 심옥향 집사(주간반), 이행숙 집사(야간반)가 상장을 수여받았고, 수료자 중 최연장자인 이인오 권사와 최연소자인 김수진 성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