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 3450예배가 10월 28일 3교구 기도처에서 열려 대교구장 마웅갑 목사가 ‘등불을 주시는 분’(왕상 15:3~5)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마웅갑 목사는 “우리 안에 잘못된 생각들이 아비얌의 아들 아사가 끌어내려 폐위시킨 마아가라는 여인처럼 우리를 이상한 데로 끌고 가기도 한다. 그래서 언제나 꺼지지 않는 빛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걸 비춰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우리의 삶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등불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유튜브 채널(관악대교구)에서 실시간 방송됐고 헌금 후에는 새 임원 소개 시간이 있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2부 조별모임 시간에 성도들은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