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는 추계 부흥회를 21일 제2교육관 5층 베드로성전에서 개최했다. 결실의 계절에 영적 성숙과 기도 응답을 위해 열린 이번 부흥회는 유튜브 채널(양천대교구)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부흥회는 대교구장 이대영 목사의 사회, 지구장 황정운 장로의 기도 후 이장균 부목사(교무 담당)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균 목사는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시 118:25~29)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라는 말은 ‘이제 내가 주님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말이다. 요즘 사람들은 성공과 대박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할 것은 형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형통할 수 있고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형통해진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소멸, 모든 예배의 정상화, 이단 사이비의 완전 해체, 양천대교구의 부흥과 성장 등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