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가 20일 연세의료원 교직원 추수감사예배를 인도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예배는 김동환 교목실장의 사회, 김백일 치과대학 교무부학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행복한 삶의 비결’(살전 5:16~18)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절대긍정의 마음 자세를 갖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브란스 병원은 늘 수술하기 전에 기도하는 전통이 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해서 수많은 환자들이 회복되길 바란다. 선교사가 세운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본이 되고 큰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우리가 기쁨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며 “기뻐할 수 없는데 기뻐하고, 기도할 수 없는데 기도하는 것이 신앙이다. 감사할 수 없는 중에 감사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승리하는 삶으로 이끌어가신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때 진정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은 온라인 유튜브로 실시간 접속해 동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