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요 4:25~30     ◎ 찬송 : 515장(통 256장)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사실 그녀가 그 당시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증언을 듣고 수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오늘의 말씀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우리가 체험한 예수님, 깨달은 말씀을 그때그때 전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체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를 있는 그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웃에게 증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