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이 좋은 가을 꽁치로 건강 채움
단백질과 칼슘 등 각종 영양소 풍부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면서도 고열량 식품인 꽁치를 맛볼 수 있는 제철이 왔다. 이맘때 잡히는 꽁치는 지방성분이 전체의 20% 정도 되기 때문에 가장 맛이 좋다.
등푸른 생선답게 꽁치의 지방성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줘 심장질환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와 야맹증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A 등의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또 단백질의 함량이 풍부하며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특별히 멸치, 정어리와 더불어 뼈째 먹는 생선으로 손꼽히는 꽁치는 소고기 보다 칼슘은 약 4배, 비타민A는 1.7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있기 때문에 점점 햇볕이 감소하는 가을과 겨울에 섭취하면 좋은 식품으로 손꼽힌다.
꽁치는 석쇠나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요리 방법이다. 그냥 굽기만 해도 맛있지만 튀김, 조림, 찌개를 해도 맛있다. 꽁치는 껍질과 그 주변 살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요리를 해서 먹는다.
무는 사시사철 얻을 수 있는 식재료로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나라 4대 야채 중 하나인 무는 국물요리를 만들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특히 가을무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더욱 깊다. 꽁치 밑에 무를 깔아 놓고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한 양념장을 넣어 끓이면 맛있는 꽁치 무 조림을 만들 수 있다.
<꽁치 무 조림>
<재료>
꽁치 4마리, 무 500g, 청·홍고추, 대파, 양파 1개
- 무 삶기 : 물 500ml, 다시마 5㎝��5㎝ 1개
- 꽁치 양념장 :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요리술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무 삶은 물 1/2컵
<만드는 방법>
1. 꽁치는 내장을 빼고 비늘을 긁어낸 후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적당한 크기로 썰거나 등에 칼집을 낸다. 소금을 뿌려 수분이 빠지도록 절인 후 졸여야 졸이는 과정에서 꽁치의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2. 무는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1㎝정도로 썰어 물과 다시마를 넣고 미리 삶아 익혀둔다.
3. 양념장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4. 냄비에 삶아 놓은 무와 채 썬 양파를 깔고 꽁치를 올린 후 양념장을 넣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5. 꽁치에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끓여주고 양념장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썰어 놓은 대파와 청·홍고추를 올린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