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교회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가 11일 경남지역 미자립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겹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김광진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남 함안군 전원교회, 고성군 동화교회와 방산교회, 통영시 순복음아름다운교회, 거제시 만남의교회를 찾아가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광진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만 하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됐는데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성도도 없이 애쓰고 계신 목사님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사역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방문하는 교회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목사님과 위원들 모두 울음바다가 됐다"며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원교회 조은주 전도사는 "비도 오는데 먼길 와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러 오셨구나 생각했고 고맙고 감사했다"며 "남편 목사님이 소천하시고 작년부터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매달 지원해주시는 금액이 큰 도움이 된다. 이영훈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 교회는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를 통해 매달 평균 330곳의 농어촌미자립교회에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교회로 선정 되면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고, 2차 지원 대상이 되면 다시 2년을 연장해 지원한다. 우리 교회는 1994년부터 초교파 미자립교회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10월까지 1만 3747개(중복 지원 포함) 교회에 약 230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