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5일 분당교회 대성전에서 10월 성령대망회를 가졌다. 올해 초부터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끊임없는 기도생활을 위해 짝수 달마다 개최하고 있는 성령대망회를 통해 분당교회 성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예배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돼 분당교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방송됐다.

이날 김영수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담임 황선욱 목사가 ‘절대긍정 절대감사하는 삶’(잠 8:30~3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황 목사는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 곁에 있어야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우리가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 수 있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코로나19에도 하나님의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