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하나 돼 조용기 목사님 뜻 이뤄갈 것" 당부교회 7대 기관도 성명서 발표하고 '미래 향한 전진' 다짐
이영훈 담임목사는 9월 28일 바울성전에서 부목사 및 지·직할성전 담임, 국장, 대교구장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하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이제 우리는 침체된 교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교회의 단합이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뜻이셨기에 이제 한목소리, 한뜻으로 대통합과 부흥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것이 63년 동안 우리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던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계승하는 일"이라며 "성도관리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다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성도 관리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SNS, 전화심방을 적극 진행하고 지난 추석 때처럼 성도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드리며 어떻게 지내시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정부의 교회에 대한 방역지침이 예배의 자유를 제약해 교계의 많은 불만이 있지만 현재 종교시설에 대한 수용인원 10%, 최대 99명까지 대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지침을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모든 부속성전과 기도처 등 예배 공간을 활용해 많은 성도들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교회는 코로나 이후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어떻게 교회 부흥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인지, 또 무엇이 시급하고 중요한지 리더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고민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부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년 및 장년층의 부흥"이라며 "여기에 참석한 리더들이 교회 미래인 교회학교와 중심축인 청장년국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 디지털 환경 변화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과 관련해 "세상은 빨리 변해 가는데 교회는 세상보다 많이 뒤쳐져 있다"면서 "성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제자 훈련, 기도 점검, 말씀 묵상 확인 등 신앙 활동을 매일 체크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휴대폰 교회' 구축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는 10월 7~9일을 '제직 및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으로 선포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기도해 침체된 교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것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우신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잇는 일이다. 이제 한목소리, 한뜻을 모아 제2의 도약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역설했다.
한편 우리 교회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여선교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굿피플 등 7대 기관은 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조용기 원로목사님께서 이룩하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희망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고, 당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의 모든 제직들이 하나가 되어 '절대 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성명은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요, 천국 가신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계승하는 길"이라며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고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은혜 충만의 교회를 만들어 어린이와 젊은 청년들이 행복해하는 교회, 세상 사람들이 몰려오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