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강의로 223명 수료
4차원 영성 지도자 과정 3기 종강 수료예배가 9월 26일 세계선교센터 7층 벧엘성전 에서 드려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개강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현장 강의가 중단된 후 올해 9월 온라인 강의로 재개되어 총 22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대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현장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추후 녹화 동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예배는 4차원위원장 홍석채 장로의 사회로 열려 4차원 영성 찬양팀의 찬양, 장채구 장로의 대표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우리가 날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위해서는 믿음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4차원의 영성은 믿음을 활용하기 위한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8주간의 과정을 통해 수강생 여러분 모두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음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호성 부목사(목회신학 담당)는 '4차원 영성의 신앙'(롬 4:17~2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4차원의 영성은 새로운 교리가 아니다. 4차원의 영성은 예수님의 십자가 신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4차원 영성의 네가지 요소인 생각, 꿈, 믿음, 말에 대해 전하며 '순복음의 신앙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고 체험하는 것이 4차원의 영성이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가 말씀 충만, 성령 충만, 선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김호성 부목사가 이날 예배에 대표로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졸업선물을, 우수한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한 수강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