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는 9월 28일 바울성전에서 교직원연합예배를 인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을 선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바울성전에는 부목사, 지·직할성전 담임, 국장, 대교구장만 참석했다. 교역자와 직원들은 대성전을 비롯한 예루살렘·안디옥·시온성전에서 예배를 드렸고 15개의 지·직할성전과 기도원 교직원들은 온라인 줌(ZOOM)으로 예배에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7절을 근거로 말씀을 선포하며 “한 세기 가장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조용기 원로목사님께서 천국으로 부르심 받아서 빈자리가 너무 크다. 한국 교회 성장을 주도했던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정신 바짝 차리고 통곡하고 회개하며 다시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그 모습을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대도시마다 젊은이들로 가득 찬 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미국 교회에 제2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교회도 이러한 모습으로 변화될 줄 믿는다”며 열정을 회복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으니 교역자들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 성령 충만해서 일당 백, 일당 천, 일당 만의 역할을 감당해 제2의 부흥의 역사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교직원들은 우리 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해, 교직원들의 성령 충만과 열정 회복을 위해 주여 삼창을 외치고 통성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