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대교구는 1일부터 온라인성경일독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영적 근육만들기’ 시즌1(시편)을 시작했다. 대교구장 허원호 목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성도들의 영적 근육 손실이 심각하다”며 “특히 3450 성도들의 영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성경일독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적 근육 만들기는 시편 말씀이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종로중구대교구 성도들에게 영상으로 전달된다. 성도들이 영상을 보며 함께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로중구대교구는 이번 영적 근육 만들기를 통해 3450세대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성경 일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비대면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성도들의 영성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장 변승현 장로는 성도들이 성경 일독에 반드시 성공하길 당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종로중구대교구는 9일 안디옥성전에서 온택트 성령대망회를 가졌다. 정승환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령대망회에서 허원호 목사가 ‘혀를 제어하라!’(약 3:1~12)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