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가 5일 세계선교센터 5층 선교회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약식으로 치르고 12개 미자립교회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은 본선교회 운영부회장인 최상복 안수집사의 사회, 정수향 목사의 기도 후 농어촌선교회장 손경하 장로가 인사말씀을 전했다. 손 장로는 “코로나19에도 하나님의 뜻은 분명히 있다. 열심히 협력해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 농어촌선교회가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목사님들 힘내시라”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손경하 장로와 증경회장 최정모 장로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미자립교회에 5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농어촌선교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