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성전은 가을을 맞아 1일부터 ‘일상성찬’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성경통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양서성전 담임 김성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현재 사도행전 읽기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양서성전)에 매주 화~금요일 업데이트 된다. 매일 초청된 한사람의 성도가 3장씩 말씀을 읽은 후 김성준 목사와 함께 묵상내용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한다.  

김성준 목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 성경 말씀을 같이 읽으면서 영적으로 하나 되어 갈 것”을 당부하며 “성경을 읽어주시는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중보 기도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양서성전이 되자”고 말했다.

첫 초청자인 양서성전 지구장 김도환 장로는 “영상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반갑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의지해 넉넉히 잘 이겨나가는 성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각자의 처소에서 성경 통독을 하면서 가정과 일터와 범사가 부흥되고 이것을 통해 양서성전에도 부흥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