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6~7일 추계부흥회를 진행했다. 부흥회는 ‘보고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대하 7:15)이라는 주제로 열려 분당교회 담임 황선욱 목사를 비롯해 최성은(지구촌교회), 김영삼(금광교회)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선포했다.

첫째 날에는 황선욱 목사가 역대하 7장 12~16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제에 대해 설교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예배하는 우리를 보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것이라 말씀하셨다. 추계부흥회를 통해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최성은 목사가 ‘모든 소망이 사라진 것 같을 때’(합 3:16~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마지막 날에는 김영삼 목사가 ‘장애물을 돌파하라’(고후 12:7~10)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부흥회는 올라인(All-Line)으로 진행돼 유튜브 채널(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고 교회를 찾은 많은 성도들로 인해 대성전, 부속성전, 각 기관과 식당까지 개방됐다. 매일 750여 명의 분당교회 성도들이 부흥회에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예배와 삶, 나라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