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목사)은 국민일보, CBS와 한국기독교 역사문화 유산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사업에 대한 교계와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7일 CBS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으로 설립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역사문화관 건립을 시작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CBS, 국민일보와 함께 한국 교회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귀한 장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이영훈 대표이사와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 CBS 김진오 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일보와 CBS는 역사문화관이 개관될 때까지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 김학중 부이사장, 김정석·류영모·손달익 이사, 이천화·채수일 감사, 손승호 사무국장이 함께했고 국민일보에서는 변재운 사장, 정진영 종교국장, 윤중식·박상원 부국장이 CBS에서는 김진오 사장, 오준석 콘텐츠 경영상무와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