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구가 10일 ‘사랑으로 섬기는 성도라이프 동작한끼’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동작6교구 기도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과 어르신들에게 반찬 세트와 함께 위로와 소망을 전했다.

교구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소불고기, 장조림, 겉절이 22인분을 손수 요리했다. 동작 10개 대교구와 동작성전 교역자들은 3종 반찬 세트를 들고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문 앞에서 전달하고 성도들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기도하고 격려했다.

대교구장 김형건 목사는 “작지만 정성이 담긴 맛있는 반찬들을 교구 성도분들께서 준비해주셨다. 앞으로 한 달 동안 동작대교구 모든 교역자들은 교구 내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직접 찾아가 반찬 세트를 전달하며 성도들을 격려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식을 준비한 유종옥 권사는 “그동안 비대면 예배로 찾아뵙지 못했던 연로하신 성도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많은 성도들이 동작한끼를 통해 위로받고 새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작한끼는 9월 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