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 권·지·구 연합기도회가 10일 안디옥성전에서 개최됐다. 임해경 주임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박마리아 권사의 기도 후 대교구장 이준호 목사는 ‘은혜는 사명자를 춤추게 한다’(엡 3:7~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준호 목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직분자로서 사명감을 잊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끊임없이 고백해야한다”며 “먼저 은혜 받은 제직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헌신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명은 은혜에 대한 반응이고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봉사이다. 우리는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용산대교구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 예배에서 성도들은 용산대교구 권사 및 지·구역장의 연합과 사명감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