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25일까지 모든 예배 온라인으로 대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12일부터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우리 교회 새벽예배부터 수요말씀강해, 금요성령대망회, 주일예배 등 모든 예배가 2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됐다. 지성전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됐으며 기도처는 이 기간 동안 문을 열지 않는다.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 하루 전인 11일 이영훈 담임목사는 주일예배를 통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대체한다"고 밝히고 이 기간 모든 성도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 또 14일 오전에는 텅 빈 대성전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수요말씀강해를 인도하며 "각자 있는 처소에서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소원한다. 예배드리는 곳에 주의 영이 함께 하시므로 온라인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말고 기도로 준비하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온라인 예배에 동참 중인 성도들을 격려했다.

우리 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5일까지 홈페이지, 유튜브,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든 예배를 중계하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도회와 신앙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온라인 예배로 인해 새벽예배는 1부만 진행되고 수요 2·3부는 수요말씀강해 녹화 영상으로, 주일 6·7부 예배 역시 주일 오전 예배 녹화영상으로 대체된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 중계를 위해 현장에는 예배 진행 및 피아노·오르간 반주자와 솔리스트 등 필수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성도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주일 2~4부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기사입력 : 2021.07.18. am 09:34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