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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우리 교회 방문

이영훈 목사,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강조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Association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들이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방한해 우리 교회와 정부기관, 기업을 방문하고 6·25참전용사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들은 27일 우리 교회를 방문해 주일2부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이영훈 담임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들의 방문으로 우리 교회가 세계최대교회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민간외교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2부 예배 후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경제와 안보가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되는 이 시점에 FMC가 한·미간의 무역 및 안보 파트너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코리아 의회스터디그룹'을 조직함으로써 한·미동맹을 강화한 것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모두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FMC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FMC를 대표해 더그 존스 전 미국 연방상원의원은 "성령 충만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어 감사하다. 한국에 와서 여러 행사를 가졌지만 제71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한·미동맹은 6·25전쟁의 희생으로부터 시작됐지만 한국의 번영을 통해서 이러한 관계가 더 강화된 것에 감사드린다. 미국은 언제나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역은 김영석 목사가 했다.

FMC멤버와 그 가족들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한국과 미국은 정말 특별한 관계다. 미국은 유일한 동맹국"이라며 "얼마 전 미국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다. 여러 부분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만큼 한·미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의회 경험과 전문성, 지도력을 가진 미 전직의원들이 한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해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 성전비서실에서 가진 환담에서 이영훈 목사는 "1882년 5월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으로 한·미관계가 맺어졌다. 내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다. 한국 교회가 한 마음으로 한·미간 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FMC는 전직 상·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초당적 단체로 미 의회와 소통하는 주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FMC의 유일한 한국 멤버인 사단법인 김창준 한·미재단의 김창준 이사장(전 미국연방하원의원)은 2017년부터 FMC에서 외국을 연구하는 소모임에 독일, 유럽연합, 일본에 이어 한국 연구 그룹을 4번째 참여국가로 출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한국 방문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고 한국의 기관, 기업들에 도움이 되며 한·미 간 활발한 교류의 교두보가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사입력 : 2021.07.04. am 09:51 (편집)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