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기도와 전도가 성령의 역사 이루는 원동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충청지역총연합회 총회장 김은수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2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순복음뉴비전교회에서 개최됐다.

송기출 목사(충청지역총연합회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근신하여 깨어라’(벧전 4:7~1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역총연합회는 한국 교회의 지평을 새로 연 획기적인 사건이다. 지역총연합회를 통해 충청지역 일대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부흥은 기도에 있음을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근신하고 깨어 기도에 힘써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주의 일꾼이 돼야한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강력한 기도와 전도가 성령의 역사를 이루는 원동력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충청지역총연합회가 기도와 섬김의 운동을 회복해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김은수 목사에게 충청지역총연합회 총회장 임명장과 취임패를 수여했다.

김은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30년 전 지방회장으로 섬길 때 청주 지역 300개 교회 개척을 달성했다. 충청지역총연합회 총회장이 된 이제는 충청도 전역에 300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지역 부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는 마창수 목사(순복음소망교회)의 기도,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축사, 김영식 목사(영남지역총연합회 총회장)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

청주=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