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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국민일보 지령 1만호 특별대담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한국사회 이끌어야'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국민일보 지령 1만호'를 기념해 공동이사장인 박종화 목사와 함께 특별대담을 했다. 정진영 종교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담은 한국교회와 한국 현대 교회사에서 국민일보의 존재의미, 국민일보 성장에 대한 감회, 포스트코로나를 맞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선교와 목회방향, 다음세대와 생태·환경을 향한 교회의 역할 등에 대한 사회자의 질의와 두 공동이사장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국민일보 창간 당시를 회고하며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통일교가 일간지를 만든다는 것에 대응해 조용기 목사님이 교계의 요청을 받아 시작한 신문이 국민일보이다. 성도들이 조 목사님의 꿈에 동참하고 희생한 결과 지금과 같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분신 같은 신문으로 우뚝 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극화와 분열이 심화된 사회 속에 한국교회의 해법에 대한 질문에 이영훈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는 것이 기독교가 할 일이자 나아갈 방향이다.  한국교회가 그런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이어 하나 됨의 역사를 보여주면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목사는 '국민일보가 사실 보도기관으로서 세상의 온도를 정확히 보도하는 동시에 세상을 하나님의 정신으로 바꾸고 개혁하는 온도 조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대담의 전문은 24일자 발행된 국민일보 지령 1만호 2면에 상세하게 실렸다.

1988년 12월 10일 창간한 국민일보는 '사랑·진실·인간'의 창간 이념을 품고 달려온 지 33년 만에 지난 6월 24일자 지령 1만호를 발행했다.

 

기사입력 : 2021.06.27. am 09:42 (편집)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