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배영경 목사 임명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 제28차 정기총회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행 1:8)를 주제로 22일 시온성전에서 열렸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을 통해 “이번 총회가 기하성 여교역자들의 교제, 단합,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최명우 목사는 ‘열매맺는 목회’(요 15:1~8)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 충만하고 열매 맺는 목회를 펼쳐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고 우리 모두 주님의 제자로 인정받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증경회장인 박보배 목사가 권면하고 김명화 목사와 심유석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2부 총회에서는 전임 회장인 송만순 목사(부흥순복음교회)가 퇴임인사를 전하고, 신임회장 배영경 목사(순복음행복나눔교회)가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전국여교역자회는 미자립교회 지원 및 탐방, 교회 부흥 성장 세미나 등의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여교역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 열방을 향하여’를 표어로 21세기 오순절 성령운동, 여교역자 개 교회 부흥운동, 국내외 선교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