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제71주년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기념 감사예배’ 드려

"조국을 지킨 당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기억하겠습니다"
이영훈 목사 "국가안보 튼튼, 복음 통일 위해 기도해야"
2012년부터 10년 째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격려금 전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교회는 23일 오전 대성전에서 '제71주년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우리 교회 성도 중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참석했다. 깊게 패인 주름, 백발의 노인이 된 참전용사들은 71년 전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올해로 6·25전쟁이 일어난 지 71주년이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북한 공산당이 예고 없이 쳐들어오면서 3년 넘게 전쟁이 계속됐고, 1953년 7월 휴전까지 유엔군과 우리측 사망자가 52만명, 부상자와 실종자를 합치면 100만 명이 넘는 큰 피해를 입었다"며 "우리는 그날의 참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북한은 71년이 지났어도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고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휴전선이 열려 북한 전역에 복음이 증거되고 남과 북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강하고 담대하라'(수 1:5~9)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삶의 표준이 되는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 된다. 우리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이 말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1000만 크리스천이 말씀을 지켜 행하면 위대한 대한민국, 세계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 대국으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안보관과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고 나라가 강성해져서 평화통일의 날이 다가올 것을 기도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예배에서는 6·25전쟁의 아픔과 이를 딛고 일어나 경제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이 나라를 지킨 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방영됐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갖고 대표로 전종현 연로장로(관악대교구)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우리 교회에는 생존한 6·25 참전용사가 모두 159명이며 이날 예배에는 거동이 가능한 45명이 참석해 꽃다발과 격려금을 선물 받았다.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는 각 교구에서 개별 심방을 하고 감사인사와 격려금을 전달한다.

이영훈 목사는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2012년부터 초청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처음 예배를 드릴 때만해도 참전용사가 300명이 넘었는데 지금은 그 수가 줄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도하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뜻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배 축도 후에는 모든 성도들이 강대상에 걸린 태극기를 향해 서서 애국가를 제창했고, 이영훈 목사는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 후 귀가하는 참전용사들을 배웅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1.06.27. am 09:36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