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성도들 더 가까이서 섬길 계획

사회복지상담센터가 제1교육관 2층으로 이전했다. 성도들의 센터 방문이 쉬워질 수 있도록 대성전과 대교구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전했다. 시설 접근의 용이성뿐 아니라 새 사무실은 방역지침에 따라 열체크기와 손소독제를 갖춰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개별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보다 안전한 대면 상담을 위한 파티션과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됐다.

사회복지상담센터장 이용우 목사는 “빠른 시일 내에 상담사 전원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 센터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성도들 더 가까이에서 더 친절히, 더 잘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에는 복지사업국장 서상현 목사가 센터를 방문해 “봉사자들이 사명감과 지혜를 갖고 상담에 임할 것”을 축복기도했다. 20일에는 복지위원장 김수철 장로와 위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성도들을 위해 마음으로 봉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지상담센터는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상담사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상담을 통해 국가 및 교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운영 시간은 주일 오전 9시~오후 5시, 수요일은 오후 12시~5시까지이며 대면 및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6181-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