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겔 37:16~17    ◎ 찬송 : 412장(통 469장)

지금으로부터 71년 전 오늘, 6·25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전쟁에서 우리나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도 남북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이 땅의 통일이 평화롭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솔로몬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두 왕국을 상징하는 막대기 두 개를 붙여서 하나로 만들게 하시고 “둘이 하나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나라에도 일어나도록, 또한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모든 갈등과 전쟁이 사라지고 완전한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