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가 16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평화한국’이 개최해 15회를 맞은 세이레평화기도회는 다니엘이 민족을 위해 21일 동안 기도했던 것을 교훈 삼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나라와 민족,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회개연합기도운동이다. ‘나를 따르라’(요 21:22)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도회는 6월 4일부터 21일 동안 전국의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드려진 13일차 세이레평화기도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3)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회개운동 밖에 없다.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의 첫 번째는 평양에서 일어났는데 그 회개운동이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바꿨다”며 “기독교 역사의 뿌리는 성령운동이고 회개운동이다. 철저히 회개할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개하지 않고 절망의 소리만 쏟아내면 아무런 변화가 다가오지 않는다”며 “꿈과 희망,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일어날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영훈 목사는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희망과 생명, 회개와 용서의 빛을 비춰야 한다”며 “북녘 땅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복음의 빛을 비추는 것이다. 북한에 복음이 들어가서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오직 성령의 능력과 주의 복음만이 저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성도들이 세이레평화기도회 공동기도문을 보며 함께 기도했다. 한이레는 회개와 동행, 두이레는 비움과 회복, 세이레는 사랑과 헌신을 주제로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