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홈페이지에서 수강 가능

교회학교 ‘가정행전 플러스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가 가정예배를 주제로 12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세미나는 학부모를 자녀 신앙의 책임 교사로 세워 가정예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구축된 통합학습관리 시스템(LMS)을 통해 진행된다. 학부모들은 교회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나의 강의실’에서 ‘가정행전 플러스[1기]’를 신청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업로드 된 4개의 강의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7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세미나 강사로 초청된 신형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장)는 ‘가정예배, 대안이 아니라 원안입니다’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가정예배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 가정예배는 가족이 모여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정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변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데 어떻게 가정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가정예배를 거부하는 자녀에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등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있어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질문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