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성전은 13일 창립 12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축소 진행했지만 성도들은 현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에 참석했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양서성전 담임 이대영 목사는 ‘너는 야훼께 복을 받은 자’(창 26:26~33)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보여주신 세상이 인정하고 스스로 찾아오는 복, 용서하는 복, 번성하는 복을 양서성전도 누리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이대영 목사의 인도로 전 성도가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했다.

또한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성전을 위해 헌신한 성도들에게 시상이 있었다. 이대영 목사는 손백근 안수집사 외 7명에게 우수봉사자상을, 조광숙 권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양서성전 제직들은 이날 예배 후 성도들에게 기념수건과 떡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한편 양서성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성전외부 공사(조적공사)를 진행했고 장로회 및 성도들의 헌신으로 대성전 강대상 리모델링과 찬양대석 변경 및 성전 전체 대형TV 교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