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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예닮’ 후원

남선교회는 12일 강화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닮'에 후원금 1000만원과 쌀 10㎏들이 150포대와 바디샴푸 35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하던 후원과 기부, 봉사가 예년 보다 줄어들어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선교회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는 예닮을 응원하고 이곳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2주간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으고 물품을 마련했다. 이날 남선교회를 대표해 회장단과 보호실원이 예닮을 방문했다.

남선교회장 이주억 장로는 "남선교회는 예전부터 교회 안팎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교회 봉사 핵심기관인 남선교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의 남선교회도 이 사랑의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닮 대표이사 김종호 목사는 "꼭 필요할 때 딱 필요한 만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남선교회의 후원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면서 "이번에 시설 개선을 위해 아스팔트 콘크리트 공사가 꼭 필요했는데 마침 남선교회에서 딱 맞게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선교회는 2019년에도 전 회원이 한끼 금식으로 쌀과 기금을 마련해 예닮을 방문한 바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2007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예닮은 60명 정원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서 장애인 보호 사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들의 직업재활 및 사회와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카페와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강화=복순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6.20. am 10:30 (편집)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