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신설, 회원 영성 강화 주력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5일 기존 43개였던 연합회 본부와 국내외 선교회를 24개로 통합해 새롭게 사역을 펼치게 됐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영성 강화와 달란트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3일 실업인대교구를 신설했다.

실업인대교구는 실업인선교회에서 봉사는 하지만 교구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들이 실업인 교구를 통해 교구와 선교회 모두 봉사에 집중하도록 돕고 정회원 개발과 양육을 맡고 있다. 대교구장 배삼한 목사, 총무 김진수 목사(연합회 본부, 국내선교회), 서경무 목사(해외선교회)가 사역하고 있다.

실업인대교구는 회원들의 신앙성장을 위해 집중적인 사역을 펼친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저서 『감사로 시작하는 365』를 가정예배로 드릴 수 있도록 편집해 매일 회원들에게 문자로 보내준다. 주일에는 이영훈 목사의 설교 내용을 문자로 전송해 회원들이 주중에도 주일에 받은 은혜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돕는다.

매주 화요일에는 간사기도회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간사기도회가 8일 세계선교센터 6층 실업인선교연합회 예배실에서 재개됐다. 이날 예배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배삼한 목사는 '승리자의 삶'(요 16:32~33)에 대해 설교하며 "승리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세상,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배삼한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되고 연합하는 실업인선교연합회가 되길 당부했다. 인터넷으로 접속해 함께 예배드린 선교회 간사들은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며 실업인선교연합회의 발전과 교회의 부흥을 간구했다.(문의: 6181-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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