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전·서대문대교구 선교사초청 기도원 성령대망회가 1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령대망회는 김범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서대문대교구 지구장 신봉순 장로의 기도, 대교구장 김창수 목사의 강사소개, 박승철 선교사(I국)가 설교를 했다.

박승철 선교사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눅 12:16~2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우리는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환경과 어려움으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일을 예비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길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김창수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선교지를 위해, 성령충만과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