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는 17일 바울성전에서 은평 3050 예배회복을 위한 비상(飛上)기도회를 열었다. 대교구장 문기봉 목사는 '야훼께 은혜를 입은 노아'(창 6:8~9)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백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백성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목사는 "우리가 이 세상에 방주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전해야 한다. 진정한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원로목사의 건강과 담임목사의 사역을 위해, 3050 세대의 부흥을 위해, 은평대교구 모든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