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18:6~9     ◎ 찬송 : 540장(통 219장)

사울은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 18:7)라는 여인들의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울은 다윗에게 질투를 느끼고 그를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고 감사했다면 사울은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초대 왕으로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깨닫지 못하고 다윗과 자기를 비교하며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가득한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이 보시는 눈으로 나를 바라볼 때 다른 사람과의 비교의식에서 벗어나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주님이 보시는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