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 되어 원로목사님 선교 사역 발전에 힘쓰자”

영산목회자선교회(이하 영목회)는 7일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님 건강회복을 위한 합심기도 및 영목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영목회 회원들은 이날 조용기 원로목사를 위한 중보 기도와 더불어 영목회의 발전과 선교 사역을 위해 논의했다.

전호윤 목사(영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이영훈 담임목사(영목회 고문)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현재 목사님의 건강은 좋으시다”며 조용기 목사의 근황을 전하고 영목회 회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들이 이제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리 제자들이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더 활짝 펼쳐서 각 지역을 변화시키고 부흥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은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조용기 목사님의 선교 사역을 확장해 나갔으면 한다.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영산 조용기 글로벌 포럼 미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모든 조용기 목사님과 관련된 단체가 동참해 다 같이 사역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세계 선교에도 앞장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격려사 후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영목회 회원들은 조용기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조용기 목사의 목회 사역이 계속해서 발전해 다음 세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영목회는 조용기 목사의 선교 후원과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제자들이 계승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1991년 5월 18일 ‘영산 조용기 목사 선교 후원회’로 설립됐다.

글·사진 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