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선교대회
제47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26~28일까지 열려

'선교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이영훈 목사 '팬데믹 시대의 세계선교' 주제로 사명 강조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우리 교회 선교국이 주관한 제47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팬데믹 시대의 세계선교'를 주제로 26~28일 대성전과 부속성전 등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탓에 65개국에 파송된 673명의 선교사 중 순복음북미총회를 비롯한 11개 총회의 총회장과 일부 임원 63명(가족 포함 96명)만이 귀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 후 행사에 참석했다. 전체 파송 선교사의 10% 밖에 안 되는 인원만 현장 예배에 참여했고 해외 선교지에 남은 선교사들은 화상을 통해 예배에 동참했지만, 선교에 대한 사명과 열정을 다시 불태우는 은혜로운 대회가 됐다.

26일 오전 대성전에서 수요예배를 겸해 열린 대회는 선교국장 배삼한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선교위원회를 비롯해 순복음북미·일본·유럽·오세아니아·소련(CIS)·대만·중남미·아프리카·서남아시아·동남아시아·A지역 등 11개 총회 임원들이 입장하자 행사에 참여한 제자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아낌없는 격려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의 개회선언에 이어 순복음북미총회장 김판호 목사가 대표기도, 순복음대만총회장 서상진 목사가 사도행전 10장 38절 말씀을 봉독했다. 올해 선교영상특집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장 사역이 막힌 선교지의 모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분투하는 선교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방영돼 성도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팬데믹 시대에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성도들에게 세계선교 사명의 중요성과 동참을 호소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당부하신 절대 지상명령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이자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죽은 교회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성도는 선교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사랑의 빚진 자로 선교사와 함께 선교 사역에 헌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중남미총회장 장명준 선교사가 팬데믹 시대의 세계선교와 선교지 부흥, 선교사들의 사명 감당을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했으며 소련(CIS)총회장 오수황 선교사가 선교사역 보고를 했다. 서남아시아총회장 배드보라 선교사는 선교사를 대표해 선교 사역에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태근·정동균 목사가 축사, 총무 엄진용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그동안 선교사역에 헌신해온 직전총회장 김용철(중남미)·진유철(북미)·한치완(아세안)·장한업(대만)·정아브라함(A지역)·김범석(오세아니아)·김용만(소련CIS) 선교사에게 공로패, 신임총회장 김판호(북미)·서상진(대만)·곽이삭(A지역)·김병천(동남아시아)·홍요셉(오세아니아)·장명준(중남미)·배드보라(서남아시아)·오수황(소련CIS) 선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선교후원에 힘써온 박효석 원로장로와 김희정 원로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순복음선교대회는 26, 27일 선교사 세미나, 총회별 선교보고, 선교위원회와 선교사 간담회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8일 '세계선교를 위한 금요성령대망회'로 일정을 마쳤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1.05.30. am 09:16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