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가 25~27일 울릉도 복음화와 교회 후원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 2박 3일간 이어진 선교 일정에는 전장연 임창빈 회장과 임원, 순복음중동교회 담임 김경문 목사가 동행했다.

전장연은 25, 26일 울릉도 순복음좁은길교회 성령대망회에 참석했다. 성령대망회 첫째 날 이건종 장로의 사회, 안효성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경문 목사가  설교한 후 전장연은 순복음좁은길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울릉도기독연합회장 김차곤 목사에게 마스크 1만5000장을 기증했다. 둘째날 성령대망회 후에는 임창빈 회장과 김경문 목사가 순복음좁은길교회 담임 김정섭 목사에게 건축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장연은 울릉도 방문 기간 동안 해군과 공군부대 4곳을 방문해 성경책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장연 임원들은 워크숍을 갖고 선교와 전도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창빈 회장은 “지난해 타지키스탄과 미얀마를 적극 후원하고 국내 이천 장애인 마을을 돕는 등 섬김 사역에 주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선한 사역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