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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사랑의 언어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꼭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다. 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이다. 의뢰인 부모의 안타까운 상황에 동화돼 눈물이 나기도 하고 거칠고 난폭한 아이의 행동에 가슴이 미어지기도 한다. 이런 아이도 달라질 수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끝까지 시청하면 기적처럼 아이의 난폭한 행동이 사라지고 온순하게 변하는 경이로운 반전을 이뤄낸다.

방송을 볼 때마다 유아교육전문가의 솔루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오은영 박사의 방송과 저서를 찾아보게 됐다. 오은영 박사는 한결같이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은영 박사는 “일상에서 늘 말을 하며 살지만 세상에서 가장 바꾸기 어려운 것이 말이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1도만 각도를 바꿔도 5년 뒤, 10년 뒤, 20년 뒤 우리의 도착지는 굉장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오늘의 작은 실천, 1도의 변화가 쌓이면 당신의 삶과 가족관계가 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라는 고백을 자주 하라고 말한다. 그 말을 통해 아이는 정말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이고 나는 진짜 행복한 엄마가 되기 때문이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사랑의 언어는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부모가 긍정과 감사의 말로 아이를 양육하면 그 아이는 분명 자신감 있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의 권세를 주셨다. 무심코 내뱉는 말이라도 절대긍정 절대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의 언어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오늘 집에 가면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긍정과 감사의 말을 해야겠다. “넌 귀한 존재야” “넌 할 수 있어”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고.


 

기사입력 : 2021.05.30. am 08:58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