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는 2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선교사 초청 온택트 성령대망회를 드렸다. 예배는 유튜브 채널 ‘구로대교구’에서 방송됐다. 김의찬 목사의 사회, 지구장 김이삭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필리핀 앙겔레스순복음교회 오재웅 선교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오재웅 선교사는 ‘항상 은혜로 마침표를 찍으시는 하나님’(대하 36:22~23)을 제목으로 “우리가 구원 받았다면 세상의 관심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관심과 뜻에 맞추어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생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은혜로 마침표를 찍어주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선교지에서 경험한 하나님은 항상 모든 일에 대하여 은혜로 마침표를 찍어주셨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에게는 더한 은혜와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 앞서 성영목 목사와 교역자들은 기도굴 기도회를 갖고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와 3040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