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대교구 ‘권지구(권사·지역장·구역장) 기도회’가 14일 오전 온라인 유튜브채널(여의도순복음교회마포1대교구)을 통해 진행됐다.

교역자들의 찬양 인도에 이어 남성희 권사(2교구 총무권사)는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해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대표 기도했다.

‘전천후 신앙을 본받으라’(빌 4:11~13)는 제목으로 설교한 대교구장 이철 목사는 “어떤 조건에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는 신앙이 바로 전천후 신앙”이라며 조건에 상관없이 승리한 신앙의 인물로 요셉, 사도 바울을 꼽았다. 그리고 “불타는 사명감과 현실에 직면하는 신앙을 갖춰야 한다. 능력을 가지고 사명을 이루는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입은 우리가 결단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마포1대교구 권사, 지·구역장이 이러한 사명감으로 불타오르길 기대한다. 환경은 어렵지만 강력한 믿음으로 맡겨진 영혼을 위해 현장에 나가 복음을 전하면 생명이 살아나는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당부하며 직분자들의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