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전 교회학교 중·고등부는 16일 ‘학부모 초청 감사예배’를 서대문성전 4층 다윗성전에서 드렸다.

이날 서대문성전 담임 김창수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기에는 요셉처럼 하나님을 위한 비전을 품어야한다. 오늘 초청된 학부모, 교사, 학생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에 힘쓰게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승효 장로의 권면에 이어 윤연성 목사(중·고등부 담당)는 ‘마땅히 행할 길’(잠 22: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중독에 빠지는 자녀를 관용으로 기다리며 성령의 임재를 간구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예배 후 학부모들은 중·고등부 예배실에 마련된 게시판에 자녀들을 격려하는 글을 작성해 부착하는 행사에도 참여했다. 게시판에는 부모들이 작성한 ‘힘들수록 마음 다스리기에 힘쓰자’ ‘항상 주님 안에서 승리하자’ 등의 글이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