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전이 1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 기도원 성령대망회를 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려진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서로를 중보하고 기도했다. 30~40대 성도들, 교회학교 교사와 자녀, 제직과 청년 등 8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박준근 총무목사의 사회, 지구장 박대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담임 김민철 목사는 ‘믿음의 명문가를 이루는 비결’(시 112:1~3)에 대해 설교하며 성경적인 방법의 자녀교육에 대해 전했다.  

김민철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놀라운 지혜를 주시고 그들을 높여주셔서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게 하신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자녀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믿음의 명문가를 이룰 수 있도록 통성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