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9일 성전비서실을 방문하고 이영훈 담임목사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 권사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전하고 권사회를 위해 기도했다.

후원금은 권사회를 대표해 임순희 회장과 홍학자·유옥자·박부귀 부회장이 전달했다.

임순희 권사는 “미자립교회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순복음의 권사들이 마음을 모았다. 권사 회비가 이처럼 의미있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 권사회는 기도의 어머니들로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돕고 중보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사회는 이날 후원 외에도 매달 12개 미자립교회와 5명의 해외 선교사, 생활이 어려운 대교구 소속 권사 15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예수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