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교회는 9일 어버이주일을 맞아 제26회 영산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은 부모님 덕분"이라며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계실 때 늘 기쁘게 해드리고 그 사랑에 감사를 표현하는 우리가 돼야 한다.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우리에게 주신 자녀로 인해 감사하자"고 강조했다.
영산효행상 시상식은 3부 예배 설교 후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시상식에서 "우리 교회 효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영산효행상 각 부문에서 효성이 지극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귀감이 됐기에 상을 전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는 효부상(3명), 장한 남편상(1명), 장한 아내상(3명), 효녀상(1명), 훌륭한 어머니상(2명) 부문 총 10명이다.
수상자는 ▲효부상 - 이성은 권사(마포2대교구), 최선화 권사(용산대교구), 이화경 권사(동작성전) ▲장한 남편상 - 이태수 집사(양천대교구) ▲장한 아내상 - 안정숙 권사(관악대교구), 한분순 권사(영등포대교구), 양명숙 권사(강서2대교구) ▲효녀상 - 조강원 성도(관악대교구) ▲휼륭한 어머니상 - 이봉자 집사(용산대교구), 문재희 권사(강서성전)이다.
수상자들은 아흔이 넘은 노부모를 정성껏 섬긴 것은 물론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 있던 남편을 정성껏 돌봐 회복시킨 아내,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본 남편, 암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딸을 대신해 장애를 가진 사위와 손주를 사랑으로 돌본 어머니의 사연 등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
영산효행상은 우리 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부부·자녀를 위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한 성도들을 발굴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