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제23회 이레장학금 수여식’이 2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고등교구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 10명에게 2000만원, 고등교구 빛·소금마을 학생 20명에게 1000만원이 전달됐다.

신준우 목사(교회학교 교장 서리)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비전을 품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레장학금은 1998년부터 매년 정문식 안수집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학생은 평소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학업이 우수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