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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1일 용산구에 위치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만나샘’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의사회 소속 전문의와 의료인 봉사자 12명, 일반인 봉사자 13명이 함께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치과, 안과, 내과, 외과, 약제과 등 5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인바디 검사와 골밀도 검사, 혈관 건강측정 검사 등이 진행됐다. 즉각적인 면역력 개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영양제 및 영양수액주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진과 봉사자는 마스크와 함께 안면 보호구,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사전 소독 및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안과와 치과 진료를 받은 노숙인 A씨는 “정말 오랜만에 진료를 받았다. 쉬는 날인데도 시간을 내 여기까지 와주신 의료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주 약사는 “사랑의 의료봉사에 참여한지 10년이 넘었는데 활동할 때마다 큰 기쁨이 있다”며 “처방해드린 약을 드시고 몸이 회복되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는 굿피플의사회와 함께 이동진료차량으로 도서산간벽지 등 의료사각지대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68회의 진료를 실시했다.


 

기사입력 : 2021.04.18. am 10:57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