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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토) - 비슷하나 다른 열매

◎ 말씀 : 사 5:7    ◎ 찬송 : 94장(통 102장)

명품이 있으면 그것을 모방한 모조품이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오직 명품만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의 포도원에서 ‘정의’가 아닌 ‘포학’을, ‘공의’가 아닌 ‘부르짖음’의 열매를 맺었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정의(미쉬파트)와 포학(미쉬파흐) 그리고 공의(체다카)와 부르짖음(체아카)은 자음 하나씩만 다르기에 거의 비슷해 보이는 글자들입니다. 글자의 모양은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 정반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겉만 그럴듯해 보이는 가식적인 모습이 아니고 하나님이 명하신 것들을 이뤄나가는 열매 맺는 삶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기 위해 날마다 힘쓰며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으로도 예수님을 닮아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21.04.17. am 09:19 (입력)